LSU 타이거스(13-0)는 2011년 11월 5일에 같은 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에 이어 재경기를 위해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11-1)와 맞붙는다.
11월 5일 경기는 팬들의 예상보다 훨씬 지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경기에서 단 한 번의 터치다운도 허용하지 않고 연장전까지 가서 LSU 타이거스가 9-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모든 득점은 전적으로 드류 앨러먼(LSU)이 3-3으로 케이드 포스터와 제레미 셸리(앨라배마)의 합산 2-6을 압도한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두 팀 모두 답답한 수비와 느린 경기 페이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더욱 부추겼습니다.
이번에는 LSU 대 앨라배마 경기를 온라인으로 시청할 때, 경기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드는 빠른 속도로 전개되어 선수들이 브레이크를 놓치더라도 엔드존 터치를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양 팀 모두 수비 전문가와 마퀴스 메이즈, 타이런 마튜 같은 거장급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공격적이지 않은 터치다운을 몇 번이나 기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앨라배마 크림슨은 마퀴스 메이즈와 다리우스 행크스 같은 선수들을 믿고 기용할 수 있는 반면, LSU는 조던 제퍼슨, 루벤 랜들, 그리고 다수의 러닝백들을 보유하고 있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습니다. 따라서 LSU 대 앨라배마 경기는 빠른 필드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세 이하 랭킹에 오른 두 팀이 맞붙는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
두 팀 모두 상대 팀을 상대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따라서 2012년 전국 선수권 대회를 온라인으로 시청하다 보면, 최근 두 팀이 쌓아온 노골적인 수비 위주의 이미지는 이번 경기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약간의 통계 자료가 2011년 11월 5일에 치러진 것과 같은 순전히 수비적인 경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을 모두 없애줄 것입니다. 2012년 BCS 내셔널 챔피언십을 생중계로 시청하려는 팬이라면 두 팀 모두 챔피언십 역사상 최고의 수비를 무너뜨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앨라배마는 수비 부문 5위인 펜스테이트 니타니 라이언스를 상대로 27점, 수비 부문 25위인 플로리다 게이터스를 상대로 38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LSU는 플로리다 게이터스를 상대로 41점을, 수비 부문 16위인 조지아 불독스를 상대로 42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