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는 점차 “지금”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DVD와 블루레이는 비디오 카세트보다 수백 피트 길이의 스풀 테이프를 앞뒤로 감아 넘기지 않고도 비디오 파일이나 영화의 원하는 위치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제 월드 와이드 웹이 등장하여 DVD와 고화질(HD) 콘텐츠를 제공하지만, 매장이나 DVD 대여점에 가서 직접 미디어를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는 영화뿐만 아니라 인기 TV 서비스도 인터넷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DVD처럼 영화를 시작하거나 종료하고 특정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혼자 여행을 떠나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영화를 대여하거나 구매하려면 동네 소매점에 가야 합니다. rottentomatoes.com과 같은 웹사이트는 영화 리뷰나 예고편을 바로 넷플릭스 계정 대기열에 추가할 수 있도록 백링크를 제공합니다. 기다릴 필요도 없고, 영화나 플랜이 품절되었는지 확인할 필요도 없습니다.
현대식 케이블 박스는 케이블 모뎀보다 훨씬 작습니다. 케이블 모뎀에는 작은 개인용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어 특정 인터넷 연결에서 들어오는 스트림을 디코딩하여 TV 화면으로 변환합니다. 어떤 케이블 박스는 나중에 볼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저장할 수 있는 하드 드라이브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인해 오래된 아날로그 텔레비전 신호가 중단되고, 케이블 TV에서 디코딩된 웹 스트리밍 정보가 제공되기 시작했습니다. 텔레비전 수신 카드가 장착된 컴퓨터조차도 자체 하드 드라이브를 활용하여 모든 기능을 갖춘 비디오 녹화 장치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Netflix가 유일한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Hulu.com은 최근 Hulu Plus 구독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한 달에 10달러의 요금을 내면 TV 쇼의 전체 시즌을 스트리밍하여 DVD 게임기, PC, 그리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애플의 아이패드 등 다양한 기기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뉴스 및 시사 웹사이트들 역시 자체 웹사이트와 제3자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일 심야 두 편의 TV 프로그램인 ‘키스 올버먼과 함께하는 카운트다운’과 ‘레이첼 매도우스 쇼’는 MSNBC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아이튠즈에서도 무료 팟캐스트로 매일 밤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