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해밀턴이 그에게 붙잡아 두었던 유일한 철학은 주어지는 교육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는 아주 일찍부터 주어지는 공식적인 교육이 배고픈 마음에 결코 온전한 빛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문을 살짝 여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스스로 손잡이를 잡고 그가 막 짐작은 했지만 강화된 곳으로 인도할 문을 여는 것을 요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정확히 그렇게 했고 그에게 계시된 것은 같은 기질과 끈기를 가진 사람들에게만 계시되었습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그러한 높이에 도달할 수 없었던 소수의 사람들의 성공 뒤에 숨은 미스터리를 풀어내는 것이었고, 동시에 평범하거나 기껏해야 어느 정도 수준까지만 올라갈 수 있었던 사람들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계시된 진실은 그의 남은 인생 동안의 등대가 되었습니다.
로저 해밀턴이 자신을 위해 열어두었던 문은 이제 화려하게 꾸며졌고, 그를 계시의 세계로 인도했던 통로는 대로로 바뀌었고, 그 숨겨진 비밀의 정원은 이제 같은 꿈과 열망을 품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로저 해밀턴의 말을 듣고 얻은 지식의 진실하고 본질적인 가치를 깨달은 사람들은 이제 부를 쫓는 사람들이 아니라 부를 끌어들이는 아우라와 자력을 가진 사람들이 되어 한 번도 멈추지 못하게 합니다.